와이즈넛 AI 에이전트 기술로 완성한 행정 업무 혁신
[인터뷰] ① 한국도로공사 'ex-GPT' 장현석 대리 & 박형민 대리
2025.08.28
와이즈넛은 한국도로공사에 국내 최초 RAG 솔루션인 ‘WISE iRAG(와이즈 아이랙)’을 적용한 AI 에이전트 ‘ex-GPT’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습니다.
이번 시스템은 내부의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검색·활용하여 행정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고,
법률 자문·감사자료 검색 등 다양한 업무에서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업무 혁신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ex-GPT’는 내부 메신저를 활용해 접근성과 신뢰성을 높였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더 정확하게 찾아주는 ‘나만의 AI’ 기능까지 탑재해
도입 첫날부터 본사 직원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프로젝트에 참여하신 분들 중 핵심적인 역할을 하신 분들의 생생한 경험과
와이즈넛 생성형 AI 기술이 한국도로공사의 업무 혁신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 (좌측부터) 장현석 대리, 박형민 대리, 사진=와이즈넛
Q1. 안녕하세요! 성함과 소속, 수행업무를 간단히 말씀해 주세요.
장현석 대리(AI기술대응개발팀)
안녕하세요. 와이즈넛 AI Agent사업부문 AI기술대응개발팀 장현석 대리입니다.저는 현재 생성형AI를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의 수주부터 수행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생성형AI의 적용과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수주지원으로는 POC(Proof of Concept)와 BMT(Benchmark Test)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AI 에이전트 프로젝트에 투입되기도 합니다.
프로젝트에 직접 투입되지 않을 때는 필요한 기능의 선행 개발 및 테스트를 수행하며, 성능의 향상과 최적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박형민 대리(AI기술개발전략팀)
안녕하세요. AI Agent사업부문 AI기술개발전략팀 박형민 대리입니다.최근 한국도로공사 AI 에이전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으며, 현재는 타 고객사의 AI 에이전트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장현석 대리의 근무 모습, 사진=와이즈넛
Q2. 이번에 한국도로공사 AI 에이전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는데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장현석 대리(AI기술대응개발팀)
이번 한국도로공사 사업은 서비스 이름인 ‘ex-GPT’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도로공사와 관련된 내용을 누구보다 잘 대답해줄 수 있는 GPT를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아래와 같은 세 가지 주요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1. RAG 기반 LLM을 활용해 법령규〮정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질의할 수 있는 서비스2. RAG 서비스를 활용하여 국회자료, 감사처분, 법률자문 자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3. LLM을 활용한 나만의 AI, 요약, 번역 서비스
이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한국도로공사만의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것이 프로젝트의 목표였습니다.
박형민 대리(AI기술개발전략팀)
한국도로공사 생성형 AI 프로젝트는 저에게 굉장히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습니다.프로젝트를 수주하기까지 수차례 PoC와 BMT를 진행했는데, 그 과정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관심과 도전 의식이 더욱 커졌습니다.
실제로 한국도로공사 프로젝트 최종 수주가 확정되었을 때는 개인적으로도 매우 기뻤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희 팀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단순히 기술 중심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AI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와이즈넛의 AI 에이전트를 실무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부터 시스템 설계, 사용자 인터페이스까지 전 과정에서 실용성과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그 결과,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 박형민 대리의 근무 모습, 사진=와이즈넛
Q3. 이번 프로젝트에서 맡으신 역할과 주요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장현석 대리(AI기술대응개발팀)
이번 프로젝트에서 저는 인프라 관리, 외부 연계, LLM을 활용한 기능 구현 업무를 주로 담당하였으며 부가적으로 관리자 도구 기능 개발도 진행하였습니다.
인프라 영역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폐쇄망에서 와이즈넛의 솔루션과 서비스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하는 데 집중하였습니다.
그리고, 메신저 및 챗봇 연계, 각종 데이터 연계 등 외부와의 연동 작업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그 후 LLM을 활용한 요약, 번역 기능 구현과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는 관리자 화면 개발 등의 업무도 맡아 수행하였습니다.
박형민 대리(AI기술개발전략팀)
이번 프로젝트에서 저는 생성형 AI의 답변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특히 와이즈넛의 최초 RAG 솔루션인 ‘WISE iRAG(와이즈 아이랙)’을 기반으로, 사용자 질의에 적합한 문서를 보다 정확하게 검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신뢰도 높고 자연스러운 답변을 생성할 수 있도록 검색-생성 파이프라인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또한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함께 개발하여, 실제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 와이즈넛 소개 전광판 앞 장현석 대리, 사진=와이즈넛
Q4. 해당 프로젝트 이전에도 AI 에이전트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장현석 대리(AI기술대응개발팀)
이번 생성형 AI 프로젝트는 저에게는 처음 접해보는 경험이었습니다. 생소한 만큼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처럼 AI 에이전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관련 프로젝트들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제로 와이즈넛에서도 다양한 AI 에이전트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대기 중인 프로젝트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철저히 준비해서,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박형민 대리(AI기술개발전략팀)
이번 프로젝트 이전에도 여러 기관과 AI 에이전트 관련 PoC나 BMT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모델 성능을 비교하는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관마다 어떤 니즈가 있고, AI 에이전트를 어떤 방식으로 적용해야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이번 한국도로공사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좋은 밑바탕이 되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 와이즈넛 건물 로고를 가리키는 박형민 대리, 사진=와이즈넛
Q5. 긴 여정 끝에 AI 에이전트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하셨는데요,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가장 큰 성과나 인사이트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장현석 대리(AI기술대응개발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가장 큰 성과는, 좋은 팀워크가 만들어내는 ‘조화로움의 힘’을 직접 경험한 것입니다.
프로젝트 특성상 처음 해보는 업무도 많았고, 예상치 못한 어려움도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팀원들과 함께였기에 끝까지 즐겁고 의미 있게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의 성과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어떻게 협력하고 조화를 이루며 일했는지가 결과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희 팀은 각자 맡은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였으며, 서로 협력하며 시너지를 만들어가는 문화가 팀 내에 잘 형성된 덕분에 저 역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기술 뿐 아니라 사람 간의 조화가 있을 때 가장 큰 힘이 발휘된다는 것을 체감하였고,
앞으로는 단순히 개인 역량을 발휘하는 것에서 나아가, 팀 안에서 조화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목표도 갖게 되었습니다.
박형민 대리(AI기술개발전략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에이전트라는 새로운 분야를 직접 다루며 스스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성과였다고 생각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영역에 도전하면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 능력과 실질적인 기술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AI 에이전트 분야의 빠른 발전 속도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었고,
앞으로 개발자로서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Q6. 앞으로 와이즈넛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나 비전이 있으시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장현석 대리(AI기술대응개발팀)
제가 이루고 싶은 목표는, 와이즈넛이 AI 에이전트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빠르게 습득하고, 실무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팀원들과의 협업은 물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현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입니다.
‘AI 에이전트’ 하면 가장 먼저 ‘와이즈넛’이 떠오를 수 있도록 기여하는 구성원이 되고 싶습니다.
박형민 대리(AI기술개발전략팀)
저는 아직 스스로 부족함을 많다고 느끼고 있으며, 그만큼 배워야 할 것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배우고 팀원들과 협력하며 제 자신의 역량을 더욱 크게 키워 나가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와이즈넛이 AI 에이전트 분야에서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매우 보람찰 것 같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기에, 앞으로는 저도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구성원이 되고 싶습니다.
▲ 와이즈넛 비전을 나타내는 전광판 앞 장현석 대리, 사진=와이즈넛
Q7. 마지막으로, 와이즈넛으로의 입사를 꿈꾸는 예비 경력직 와이즈넛人 분들께 한 말씀 전해주세요.
장현석 대리(AI기술대응개발팀)
우선, 와이즈넛에 입사를 희망하시는 분들 반갑습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경력직으로 새로운 회사에 입사한다는 것은 기대도 크지만, 동시에 걱정도 많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경력직으로 와이즈넛에 합류했기 때문에 그 마음을 잘 이해합니다.
하지만 와이즈넛에는 좋은 동료들이 많습니다. 그런 걱정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기대감을 가지고 들어오신다면 분명 좋은 사람들을 만나 즐겁게 일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AI 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와이즈넛 역시 생성형 AI 기술과 이를 활용한 AI 에이전트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와이즈넛의 기술력과 여러분의 경험 및 역량이 더해진다면, 앞으로 더 많은 좋은 결과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박형민 대리(AI기술개발전략팀)
와이즈넛은 도전과 성장의 기회가 무한한 곳입니다.
무엇보다도,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협력하며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환경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가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와이즈넛에서 좋은 동료들과 함께 값진 경험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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