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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와이즈넛 개발자가 일하는 법 [인터뷰] 시니어 개발자 김혜림 팀장 & 양재석 팀장 & 최동인 팀장 2022.06.29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들이 기다리시던 와이즈넛의 직무 인터뷰를 진행해볼까합니다! :) 우선, 이번 직무 인터뷰는 와이즈넛의 각 개발 직군(솔루션개발, 연구개발, AI서비스개발) 팀장님 세분을 모셔봤습니다. 그럼, 이제 와이즈넛에 대한 세 팀장님의 솔직하고 흥미로운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까요?

(좌측부터) 최동인, 양재석, 김혜림 개발팀장님, 사진=와이즈넛 Q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현재 담당하시는 업무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혜림(솔루션개발) 안녕하세요. 저는 와이즈넛에서 솔루션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공공사업본부 개발팀 팀장 김혜림 입니다. 와이즈넛에 2013년 입사해서 현재까지 9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9년이라는 시간 동안 신입에서부터 시작해서 팀장의 위치에 오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회사와 함께 지금까지 성장해왔고 앞으로는 우리 팀원들과 함께 더 많은 성장을 이루고 싶습니다. 저희 팀은 주로 공공기관 전산화 프로젝트에 자사 대표 솔루션들을 납품하고 각 기관의 특성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중 개발팀 팀장으로서 신입 교육, 팀원 관리 등 팀장 업무와 더불어 프로젝트 수행 업무도 겸하고 있습니다. 양재석(연구개발) 안녕하세요. 와이즈넛 성장기술연구소에서 검색엔진팀을 담당하고 있는 양재석이라고 합니다. 와이즈넛에 입사한지는 5년이 조금 넘었네요. 저희 팀의 경우, 회사와 함께 20여년간 검색엔진 관련 사업을 진행해온 유서 깊은 팀으로, 검색 기술 개발 및 리서치 그리고 검색 사업과 관련한 이슈 지원을 주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관련 사업의 다양한 부분에 대응하기 위해 부서 내부의 확장이 이뤄졌습니다. 입사초기 AI팀, 2개의 검색팀으로 운영되던 연구소는 현재 7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최동인(AI서비스개발) 안녕하세요. 저는 와이즈넛에서 최근 성장세를 맞아 꾸준히 발전 중인 챗봇 서비스사업부의 개발팀장 최동인입니다. 현재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에 저희 회사에서 연구한 챗봇 솔루션을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챗봇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Q2. 와이즈넛은 어떤 회사인가요? 김혜림(솔루션개발) 와이즈넛은 언어처리기술을 기반으로 한 검색솔루션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는 NLP, 데이터마이닝, 검색, 수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대표 솔루션인 Search Formula-1(검색엔진)와 같이 데이터 수집, 정제∙가공, 분석∙활용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WISE iChat(챗봇), WISE TEA(텍스트마이닝 엔진)등 다양한 솔루션을 이용하여 공공, 민간 전 영역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제가 속해 있는 공공사업본부 클라우드검색 팀에서는 주로 정부 기관의 대민/대내 검색시스템 구축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양재석(연구개발) 와이즈넛은 데이터마이닝, AI, 딥러닝, 검색, NLP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텍스트 기반의 데이터 수집, 정제/가공, 분석/활용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이를 이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체 개발한 다양한 언어의 형태소 분석기를 통해 데이터 처리 분야에 대한 깊은 연구와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이 담당하고있는 검색엔진은 일반적으로 구글이나 네이버 등에서 제공하는 검색 서비스가 아닌 정부기관 웹페이지, 쇼핑몰 등에서 자료나 상품을 찾을 때 사용되는 기업형 검색엔진이며, 최근에는AI기술의 주요 기반이 되는 데이터 분석과 통계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동인(AI서비스개발) 와이즈넛은 20년 넘게 언어기술기반의 솔루션을 연구하고 50여개가 넘는 언어기술 관련 특허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을 해온 회사입니다. 검색엔진을 시작으로 데이터분석 챗봇 분야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와이즈넛 로비에서의 모습 / 사진=와이즈넛 Q3. 와이즈넛에 입사하기까지 해오신 공부와 쌓은 경험, 커리어 로드에 대해 들려주세요. 김혜림(솔루션개발) 대학에서는 수학을 전공했지만 우연히 프로그래밍 강의를 들은 것이 계기가 되어 언어와 컴퓨터공학 관련 학업을 추가로 겸하여 병행하였습니다. 컴퓨터공학을 공부하면서 기존에 학습해 온 수학적 지식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이로 인해 IT관련 직무에 관심이 생겨 검색 및 마이닝 관련 회사인 와이즈넛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입사 이후 소규모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프로그래밍 실무를 접하였고, 금융사 차세대 시스템의 G/W검색부문을 담당하면서부터 PL업무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시작한 프로그래밍이지만, 지금은 다양한 기반 기술이 그간 쌓아왔던 수학적 배경지식과 어우러져 고객사가 원하는 서비스를 도출하고, 더 나은 기술을 찾아서 제공하는 현재 업무에 대단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덤으로 대단한 열정을 가진 우리 팀원들과 협업하고 같이 성장하는 재미도 느끼고 있습니다. 양재석(연구개발) 저는 학업이나 업무에 있어 당시에 제가 관심을 갖고 미래에 필요로 하다고 판단되는 것들에 집중하였습니다. 학부에서는 시스템 보안 관련, 석사에서는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공부에 집중하였고, 첫 직장에서는 frontend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언뜻 보기에는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분야이지만 결국 이 모든 것들이 현재 검색엔진을 만들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배경지식이 되어있더라구요. 검색엔진은 제가 즐기고 관심 갖던 모든 분야가 집약되어 연구/개발되어야 하기 때문에 현재 업무를 많이 좋아하고 즐기게 되었습니다. 최동인(AI서비스개발) 저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는데 사실 무언가 목표로 해서 진학하였다기 보다는 어려서부터 자주 접해왔던 컴퓨터게임 때문에 쉽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엔 별로 재미도 못 붙이고 학교를 다니다가 문제해결기법이라는 알고리즘 풀이 강의를 들으면서 많은 흥미를 갖게 되어 본격적으로 프로그래머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시절엔 C언어 하나만 가지고 쭉 공부를 해오다가 졸업하고 나서 취직한 첫 회사에서 웹페이지 개발을 처음 마주하게 되었는데 굉장히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가 생각해서 구현한 코드를 웹화면에서 바로바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내가 구현한 기능페이지가 문제없이 기동해서 사용자가 활용한다는 점에 대해 많은 성취감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Q4. 본인이 생각하는 와이즈넛의 개발문화와 현재 맡은 개발직무에 있어 장단점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김혜림(솔루션개발) 와이즈넛은 대리(선임)급의 젊은 직원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회사로서, 주요 기업문화로 수평적인 관계와 자발적인 업무수행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와이즈넛의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하여 고객사 요구사항에 맞춰 적용하는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AI,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처리기술 등 최신에 가까운 기술들을 접할 기회가 많습니다. 또한, 솔루션 커스터마이징 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언어와 개발 기술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솔루션의 코어는 연구소에서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팀에서 코어 자체를 다룰 기회는 많지 않을 수 있지만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본사 성장기술연구소의 뛰어난 전문가들의 교육과 지식공유로 그 부분에 대한 개발역량은 충분히 강화할 수 있을 거라 판단됩니다. 양재석(연구개발) 확실한 개발 프로세스와 융통성입니다. 경직된 체계는 자칫 많은 변수와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여 시간과 노력을 배로 들게 할 수 있지만 이곳에서는 필요한 경우 팀 내부 결정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존중해주기때문에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다양한 기관의 연구과제가 활발히 진행되어 최신 연구동향이 손쉽게 파악되고, 문서와 작업내역이 폐쇄적이지 않고 잘 공유되기 때문에 팀 내외의 연구자료를 다방면으로 참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업무환경을 잘 활용한다면 개인역량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면, 고객사가 매우 많고 다양하지만 B2B사업 특성상 내부에서 보유하고 리서치에 활용 할 수 있는 실 데이터가 많이 없는게 단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요즘에는 공개되는 데이터들이 많이 생겨났고 퀄리티도 훌륭한 편이라 현재에는 이 부분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이네요. 최동인(AI서비스개발) 와이즈넛은 자율적인 개발문화를 지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율적 개발 환경의 장점은 자신의 업무를 확실히 수행한다는 가정 하에 주변 상사의 큰 터치나 간선없이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개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동시에 업무의 효율성도 함께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업무형태는 보통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본인의 업무를 할당 받으면 개발일정을 잘 조율하여 정해진 데드라인 일정 내에 완료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면, 단점이라면 개개인에게 자율을 준만큼 본인이 맡은 업무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스스로 져야하는 상황도 올 수 있기에 그에 대한 스트레스와 부담감이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물론 혼자 하기 버거운 일은 여럿이 팀이 되어 수행하며 의견과 피드백을 share하고, 이슈가 발생했을 때에는 팀장인 저나 주위 팀원들이 도움을 주기 때문에 그런 점에 있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Q5. 그렇다면, 개발직무를 맡으며 힘든 순간은 없으셨는지 만약 있으셨다면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들려주세요. 김혜림(솔루션개발) 공공, 민간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개발하는 업무가 주요 업무이다 보니, 입사 초기에는 프로젝트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기술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던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 동료들의 지원과 연구소의 빠른 대응으로 무사히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었고, 이러한 값진 경험을 통해 얻어진 문제해결 역량에 대한 노하우는 항상 주변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양재석(연구개발) 팀장 업무를 맡게 되면서 기술적인 부분을 리딩을 해줘야 한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지만 사업부 지원, 교육 등 연구 개발 외에 업무로 인해 리서치에 투자하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던 때가 가장 힘들었던것 같아요.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고 보입니다. 아직까진 현재 진행형이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최동인(AI서비스개발) 팀원시절 프로젝트를 동시에 여러 개 수행하면서 일정이 수습이 안되고 이래저래 꼬여서 주말 포함해서 밤낮없이 일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나에게 주어진 일이니까 다른 사람에게 민폐 끼치지 않고 내 힘으로 해결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육체적으로 힘드니까 정신적으로도 몰리게 되고 그러니까 더더욱 프로젝트 진행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해결방법이 의외로 간단했는데 팀장님께 상황을 말씀드리고 지원요청을 드린 것입니다. 위기 상황에서 혼자 모든 것을 끌어안고 해결하려고 아등바등 하는 것 보단, 정말 힘든 상황에선 주위에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하여 해결해야 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이끌어 주는 것이 사회생활이라는 것을 깨달았던 소중한 일화였습니다.

와이즈넛 직원들의 휴식, 대화 공간 Q6. 전 직장에서 와이즈넛으로 이직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김혜림(솔루션개발) 저는 와이즈넛이 제 사회생활의 첫 회사입니다. 13년도 11기 신입사원으로 입사해서 근속 중이고, 현재까지 다른 회사로 이직을 고려해 본 적은 없습니다. (웃음) 입사 이후 그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고, 지금은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치로 점점 다가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양재석(연구개발) 학사에서 석사로 넘어오는 시점에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텀(Term)이 자주 대두되곤 했어요. 학부 때 분산 컴퓨팅과 관련된 부분에 흥미가 많았던 터라, 석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클라우드 컴퓨팅을 주제로 졸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게 결국엔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필요한 효과적인 시스템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거든요. 자연스럽게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검색엔진쪽으로 흥미가 생겼고, 검색엔진 관련 1위 업계인 와이즈넛이라는 회사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을 실제로 적용하고 배울 수 있다고 생각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최동인(AI서비스개발) 과장 직책을 달 때쯤 앞으로 나는 어떤 일을 해 나가야 되나 고찰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개발자로서의 미래를 기술영업, 시니어개발자, PM 정도로 생각 했었는데 최종적으로는 개발자로서 업무를 하면서 PM으로서의 경험을 쌓아가자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전 직장을 개인적인 사정으로 퇴사하면서 좀 쉬는 시간이 있었는데 와이즈넛에서 먼저 연락을 주시면서 PM으로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한 것이 이직의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Q7. 회사와 본인이 속한 팀의 매력을 자랑해 주세요! 김혜림(솔루션개발) 와이즈넛은 젊은 조직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AI등 정말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트랜드를 따라가기 위해서 적응이 빠른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서로 공유하며 피드백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와이즈넛은 그러한 유연한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팀은 다양한 영역의 데이터 수집/활용 방법, 검색엔진을 비롯한 여러 솔루션에서 사용하는 높은 수준의 언어처리기술에 대해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커스터마이징에 수반되는 프로그래밍과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관련 경험도 포함됩니다. 더불어, 팀원들끼리 관계를 중요시 하는 문화가 있어 팀원 중 누군가의 어려움을 무시하지 않고 서로 같이 문제해결을 위해 고민하면서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지식을 공유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양재석(연구개발) 와이즈넛에서는 하고 싶은 분야의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교육 참가나 도서비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부서에 계신 분들이 수평적인 분위기를 잘 만들어 주셔서, 개인의 의견 표현이 자유롭고 수용성이 높습니다. 저희 팀에 대한 자랑을 하자면 팀 특성상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업무가 밀려들어오는데, 저희 팀원들이 모두 적극적이고 남을 도와주기 좋아하는 친구들이라, 팀원 누군가가 힘들어하면 모두가 붙어서 같이 해결해주는 협업 문화가 하나의 매력이라고 자랑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저희 팀은 매주 개인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데, 서로 무슨 일을 진행하고 있는지 공유하고, 한 주 동안 풀지 못했던 이슈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갈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후임들은 선임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리임과 동시에 선임들은 후임들의 업무를 보고 받고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시간이라 주차별로 진행하는 발표에 대한 팀원 만족도도 많이 높은 편 입니다. 최동인(AI서비스개발) 저희 팀에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직책과 직급을 떠나 서로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 의견을 share할 수 있는 팀문화가 정착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웃음) 정말이에요. 물론 팀장인 저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저희 팀은 직급 나이 관계없이 서로 가볍게 웃으며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팀이거든요. 그러면서 상호간의 예의나 에티켓도 지킬 수 있는 팀이구요.

판교 사거리가 내려다보이는 휴게 공간에서 Q8. 와이즈넛의 입사 과정에서 받으신 질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과 당시의 답변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금 그 질문을 다시 받으신다면 어떻게 답하실지도 들려주세요. 김혜림(솔루션개발) 최종 임원 면접에서 대표님이 직접 “데이터베이스와 검색엔진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보세요” 라는 질문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에 알고 있는 내용을 총 동원해서 열심히 대답했었고, 질문하신 대표님도 만족스러워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 덕에 제가 지금 이 회사를 다니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웃음) 지금 다시 질문을 받는다면, 당시에 대답했던 내용과 함께 검색엔진의 특징에 대해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재석(연구개발) 기술 면접에서 “분산 환경을 통한 데이터 처리 최적화 방안”에 관한 질문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석사도 관련 분야로 진행한터라, 나름 잘 알고 있는 분야라서 자신 있게 대답했지만, 실무적인 특성이 완전히 배제된 답변이었기에 면접관 분들에게 만족스러운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지적이 있었고,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고려 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고 잘 알고 있다고 자만하던 제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워졌습니다. 그 질문을 다시 받는다면, 그때와는 다르게 실무적인 내용까지 고려해서 답변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가장 중요한 건 조금 더 겸손하게 답변을 할 것 같습니다. 최동인(AI서비스개발) 왜 개발을 하는지에 대해 묻는 질문이 가장 기억에 남고, 당시에는 문제를 해결했을 때의 성취감 때문이라고 답변을 했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기 이전에는 그저 프로그래밍 스킬을 올리는 것만 생각했는데, 개발을 하면 할수록 문제를 해결했을 때의 그 짜릿함과 성취감이 컸던 것 같아요. 만약 또 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그때처럼 자신감 있게 말씀드릴 것 같습니다. Q9. 와이즈넛의 개발자로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분들(신입/경력)에게 해주고 싶은 면접 팁이나 조언이 있다면요? 김혜림(솔루션개발) 우리 회사는 기술적인 숙련도 보다도 적극적인 마인드를 우선적으로 봅니다. 자기주도적이면서, 긍정적으로 자신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분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또한, JAVA언어 기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프로그램 지식이 있다면 업무에 적응하기가 용이합니다. 특히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관리,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서버관리 지식은 업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양재석(연구개발) 저는 개발 실력보다는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보여지는 것, 본인이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가득한 사람이다라고 어필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험해보니 일이나 개발 실력은 하다 보면 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얼마나 많이, 빠르게 습득하느냐의 차이인 것 같아요.실제로 신입이든 경력이든 당장 입사해서 팀에 바로 도움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들은 개발 실력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빠르게 업무 내용을 습득하여 팀에 적응을 하는데 가장 필요한 소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저희 연구소에서는 제품 개발 외에도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기 때문에 평소에 하고 싶었던 연구나 아이디어가 있다면 면접자리에서 어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최동인(AI서비스개발) 신입, 경력 구분없이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개발자로서 추구하는 바와 목표에 대해서 고찰해보고 그에 대해 어필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본인의 업무능력을 어필하여 기업에 나를 고용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것을 면접관에게 각인시켜야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본인이 개발자로서의 성장과 커리어에 대한 뚜렷한 목표를 내세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Q10. 끝으로 1년 뒤 와이즈넛 안에서 본인이 되기를 바라는 모습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김혜림(솔루션개발) 1년 뒤에도 지금 팀원들과 함께 일하고 서로 의지하면서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욱 팀원들에게 믿음을 주는 팀장이 되어 팀원끼리 의지할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습니다. 더불어, 일과 관련되지 않더라도 팀원들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같이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팀장이 되기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양재석(연구개발) 제가 팀장으로 있을 때 모두가 들어오고 싶어하는, 부러워하는 팀을 만드는게 제 소망이고 목표입니다. 이 부분을 이루기 위해 모든 팀원들이 노력하고 화합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년 뒤에도 제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팀원들과 함께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제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동인(AI서비스개발) 같이 업무를 수행하는 팀원들에게 친근한 선배이고 싶습니다. 현재 맡고 있는 개발팀장이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PM으로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현재 맡고 있는 업무 앞에는 어떤 길이 있는지 알려주는 역할도 하고 힘든 업무 사이사이에 웃으면서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선배의 역할이란 것을 사회생활을 하면서 배워왔기 때문입니다. 제가 받아온 이런 여러 도움들을 제 후배들에게도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저작권은 와이즈넛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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