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인터뷰]
[제1편] 와이즈넛 5주년, 10주년 장기근속자와 함께하는 컬쳐인터뷰
2023.07.31
안녕하세요, 그 동안 와이즈넛에서는 다양한 직무인터뷰를 진행했었는데요!
이번 7월 컨텐츠에서는 와이즈넛에서 진행한 행사를 살펴보며 그 안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사내 컬쳐인터뷰를 진행하려고 해요.
와이즈넛은 매년 5월16일, 회사 생일을 맞이해 창립기념식 행사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창립기념식 행사에서는 창립기념일을 축하하는 것뿐만 아니라,
올해 신규입사자 소개 및 사장님과 최연소 직원의 축하 케이크 커팅식 등 다양한 이벤트들도 진행되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와이즈넛에서 꾸준히 역량을 펼쳐 주신 장기근속자 분들에 대한 시상도 빼놓을 수 없죠.
그래서 이번 컨텐츠에서는 와이즈넛 23주년 창립기념식 행사를 맞이하여
장기근속자 포상을 받으신 16명 중 세 분에 대한 이야기를 ‘1편’과 ‘2편’으로 나누어 들려 드리고자 합니다! :D
우선, 이번에 진행한 1편에서는 전반적으로 ‘와이즈넛’에 대한 질문을 위주로 인터뷰를 구상해 보았어요.
장기근속자 분들께서 느끼기에 와이즈넛의 과거와 현재를 경험하며 변화된 점, 그리고 와이즈넛에서 오래 근속할 수 있었던 이유,
또 평소에 ‘와이즈넛’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에 대한 부분을 전반적으로 다루어 보았는데요!
그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 드릴게요!
(왼쪽부터) 이찬형 과장님(5주년), 김진위 차장님(10주년), 양인석 이사님(5주년), 사진=와이즈넛
Q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와 현재 팀에서 맡고 있는 역할,
그리고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간략히 말씀 부탁드립니다.
양인석 이사(솔루션컨설턴트)/5주년
안녕하세요, 공공사업본부의 METABOT2사업부 컨설팅2팀을 맡고 있는 양인석이라고 합니다.
저는 공공사업영역에서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안 작업 및 고객의 비전과 목표를 파악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데 수반되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 관리 및 공공부문에서 정책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평가하는데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고객사에 최신 기술 도입과 활용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김진위 차장(기술지원)/10주년
안녕하세요. X-Biz사업본부 유지관리사업부 기술지원1팀 김진위 팀장입니다.
저 같은 경우, 와이즈넛 사업본부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해 전반적인 유지관리 및 컨설팅 등의 업무를 메인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고객과 최접점에서 마주하고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와이즈넛의 얼굴 역할을 한다는 생각으로 더욱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찬형 과장(연구개발)/5주년
안녕하세요. 성장기술연구소 플랫폼기술연구실 DE(DataEngineering)팀 이찬형입니다.
DE팀은 크게 “제품 개발”, “연구 개발”, “연구과제”의 총 3가지의 업무들을 골고루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좀 구체적으로 업무 소개를 드려도 될까요?(웃음)
먼저, 제품개발 업무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와이즈넛은 ‘언어처리,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주력으로 하는데,
DE팀은 이 3가지 항목을 골고루 활용한 Text Analysis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TA 솔루션의 인터페이스 설계, 그리고 분석 방법론 연구 및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연구개발 업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현재 업계는 온프레미스, 모놀리스 환경에서 클라우드, MSA 환경으로 대격변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를 비롯한 DE팀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TA 서비스를 서빙하기 위한 기술을 연구 및 개발 중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연구 과제 업무입니다. DE팀은 보유 중인 텍스트 기반 데이터 엔지니어링, 아날라이징 기술을 기반으로 2개의 정부출연 연구과제를 수행 중입니다.
Q2. 이제 와이즈넛에 입사한지 5년, 그리고 10년을 훌쩍 넘기셨죠.
입사 당시의 와이즈넛과 현재 와이즈넛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양인석 이사(솔루션컨설턴트)/5주년
5년 전의 와이즈넛과 현재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저는 ‘기술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사의 제품과 솔루션이 계속해서 발전되고 세밀화가 진행된 것을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다양한 프로젝트들 중 특히 챗봇 관련 프로젝트는 고객의 니즈에 더욱 세밀하고 맞춤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제품과 솔루션이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하면서 조직 내 업무의 영역을 더욱 명확하게 구분시켰고, 업무 분업화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이 와이즈넛을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의 와이즈넛의 모습이 더욱 기대됩니다.
김진위 차장(기술지원)/10주년
10년 전 입사 당시에도 검색 분야에서 와이즈넛은 업계 선두주자였지만,
지금은 명실공히 1위를 달리고 있는 회사로 더욱 성장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규모가 훨씬 커졌고, 그에 따라 다루는 사업분야도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저 같은 경우, 와이즈넛에서의 생활을 ‘기술지원팀’으로 시작했는데, 팀이 부서가 되고, 이제는 본부가 되었습니다.
바로 그 본부에서 제가 일을 시작했던 기술지원팀의 팀장이 된 점도 생각해보니 감회가 남다르네요.
입사한 후부터 지금까지 제가 성장한 만큼 와이즈넛도 규모가 커지고, 검색 사업만이 아닌
챗봇,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영역 등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와이즈넛과 제가 함께 성장했다고 볼 수 있네요.
이찬형 과장(연구개발)/5주년
아무래도 회사 규모의 변화를 가장 큰 차이점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입사했을 때 2017년 말에는 임직원 수가 200명이 채 되지 않은 것 같은데, 현재는 300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장 우리 부서만 해도 팀의 개수가 많아졌고, 팀 구성원 수도 많아졌기 때문에
5년 전과 현재의 와이즈넛의 변화를 생각 해보았을 때 가장 많이 체감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이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구성원이 더욱 다양해진 만큼, 각자의 개성과 능력치도 훨씬 다양해져서 전반적인 회사 생활이 더욱 다채로워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본인의 근속년수를 손가락으로 표현 중인 장기근속자 직원들, 사진=와이즈넛
Q3. 입사 후 5년, 10년 동안 와이즈넛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혹은 다이나믹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양인석 이사(솔루션컨설턴트)/5주년
매번 반복되는 레퍼토리라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그만큼 저에게 중요하고 소중한 기억인 병무청 프로젝트를 빼놓고 이야기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병무청 1,2차 프로젝트를 하면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어려움들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주변의 도움을 통해 발전된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 상은 저 혼자 잘해서 받은 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프로젝트를 함께 완성해나간 분들이 계셨고, 같이 노력했기에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김진위 차장(기술지원)/10주년
와이즈넛에서 지내는 10년 동안 수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여러 순간들이 기억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육아휴직입니다.
와이즈넛에 다니지 않는 주변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면 육아휴직을 1년이라는 기간 동안 온전히 사용한 것,
그리고 회사에서 그 부분을 당연하고 눈치 주지 않으며 지원해준 점에 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당시에는 남자 직원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1년 간 육아휴직을 신청하고, 어렵지 않게 승인 받은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와이즈넛이 성별과 상관없이 이러한 제도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 주는 부분이
제가 와이즈넛에서 10년 동안 근무하고, 장기근속자 포상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것에 크게 작용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찬형 과장(연구개발)/5주년
입사 후 5년 간 있었던 일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입사 동기들의 결혼 및 출산 소식입니다.
저는 2017년 9월 인턴 20기로 입사하였는데, 대부분의 동기들이 20대 중후반의 어린 나이였습니다.
어느덧 5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서 하나 둘씩 결혼하고 출산하는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센치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웃음)
그 중에서도 특히 저와 동갑내기인 동기의 출산 소식이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접했던 소식들 중에서 가장 임팩트가 컸습니다.
와이즈넛 슬로건이 적힌 현수막 앞에서 함께하는 모습, 사진=와이즈넛
Q4. 와이즈넛에서 오래 근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지,
그리고 장기근속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와이즈넛만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양인석 이사(솔루션컨설턴트)/5주년
와이즈넛에서 오래 근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세 가지를 꼽고 싶은데요.
첫 번째, 와이즈넛의 ‘열린 문화’를 들 수 있습니다.
와이즈넛은 동료들과의 협력과 소통이 잘 이루어지는 조직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화가 팀워크를 강화하고 직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와이즈넛은 저에게 다양한 프로젝트와 기술적 도전의 기회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겠지만, 다양한 활동과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각자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그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공사업본부의 리더들은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통해 팀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려고 노력합니다.
이러한 리더십은 구성원들이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세 번째, 기술과 혁신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여러 어려운 프로젝트에 매번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또한 다양한 도메인에서 여러 가지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직원들은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개개인별로 좀더 새로운 기술을 읽을 수 있으며, 그러한 상황에서 직원들끼리 소통하고 협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된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제가 와이즈넛에서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근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며, 장기근속자들이 회사를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김진위 차장(기술지원)/10주년
무슨 일을 하든 지에 관계없이 결국 ‘누구와 일을 하냐’가 가장 중요한 사항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이 당연한 이유가 제가 와이즈넛에서 장기근속을 하게 된 이유들 중 하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10년 동안 유지관리 업무를 쭉 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찾은 와이즈넛만의 장점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회사에서 근무를 하게 되면 정말 다양한 환경,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 고객을 만나게 됩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이것이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그 점을 자신이 받아들이고 본인 만의 경험으로 만들 수 있다면 그 무엇보다도 커다란 장점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각양각색의 상황에서 다채로운 사람들과 업무를 수행하면서 내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성장해왔기 때문에, 이 점이 와이즈넛의 분명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찬형 과장(연구개발)/5주년
5년 근속자의 시선에서 와이즈넛이 주니어 개발자에게 어떤 장점이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우선 첫번째로, 와이즈넛은 젊습니다. 실제로 와이즈넛 구성원들의 나이가 20대 후반부터 30대 초중반까지 대체로 젊은 것도 맞는 말이지만,
그 외에도 업무 분위기, 신기술 도입, 그리고 직원들 간의 끈끈함 등 여러 가지의 측면에서 ‘젊음’이 느껴집니다.
이러한 조직문화 속에서 더욱 열정을 가지고 5년 간 꾸준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젊지만 ‘전통’과 ‘근본’이 있습니다. 구글 검색창에 와이즈넛을 검색하면
“와이즈넛은 2000년 5월 설립된 인공지능기반 챗봇 및 빅데이터 수집, 분석, 검색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라는 정보가 나옵니다.
국내 IT 업계의 역사를 생각했을 때, 와이즈넛은 꽤나 근본이 있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려웠던 시절을 이겨내고 현재까지 업계 1위 기업으로서 달릴 수 있는 원동력, 바로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와이즈넛만의 유구한 역사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와이즈넛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근본 있는 노하우와 기술을 배울 수 있어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본사 기업 소개용 전광판 앞에서 함께한 모습, 사진=와이즈넛
이번 인터뷰 제1편에서는 장기근속자 분들께서 평소에 와이즈넛을 어떻게 생각하시고, 느끼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위주로 다뤄 보았는데요.
그 다음 편인 ‘제2편’에서는 장기근속자 분들에 대해 개별적으로 더욱 심층적인 질문에 대한 인터뷰를 다뤄 볼게요!
와이즈넛에서 오래 재직하면서 생긴 스스로에 대한 변화는 어떤 게 있는지, 그리고 특별히 감사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누구인지,
포상휴가 계획은 무엇인지 등 심층적으로 세 분을 더욱 알아갈 수 있는 인터뷰가 구상되어 있으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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